한러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러시아어린이 등 10여명이 성인식을 통해 한국식 당호와 자를 받고 한국식의 큰절과 다양한 선비문화를 체험하다.

러시안문화센터 주최의 "2013 러시아와 한국, 고향의 소리문화에술축제" 행사가  한국정신문화공동체 주관, BONATOUR여행사, 한국다문화타임즈, (사)다문화교육나눔협회의 후원으로, 5월15일 국회의정관에서 개최되었다. 

본 축제는 "어린이에서 성년으로, 다문화에서 한민족으로, 지구촌이 한가족인 세상 만들기' 라는 부제를 걸고 다양한 러시안문화 체험 콘서트가 열린것.

1부 의식 행사에서는 한-러 다문화가정 어린이 및 러시아인 어린이 10여명이 성인식을 통해 한국식 당호와 자를 받고, 한국 선비문화 의례를 갖추어 어른이 되는 체험행사를 하였고, 2부 공연에서는 '선원의 춤', '시골 아가씨와 도시 아가씨', '왈츠', 등 춤을 비롯, '브레맨 음악대', '남자아이, 여자아이' 등 노래를 선보였다.

김안나 러시안 문화센터 원장은 '이번 행사는 전문가들도 참여하지만, 대부분 우리 센터에서 러시안 문화를 접하고 연습한 사람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며, 추후 러시안 문화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우리 센터를 많이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러시안 문화센터는 러시아계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교육, 러시아어, 한국어 등 언어 교육, 러시안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체험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러시아 및 한국 명절맞이행사, 계절에 맞는 체험학습도 진행하고, 내.외국인이 함께 하는 소모임도 개설되어 있다.

소모임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함께 러시안 스타일 춤을 배워보는 러시안 스타일, 러시안 문화에 관심있는 내국인 및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외국인들의 모임인 플러스, 한국 남자와 결혼한 러시아 여성 및 러시안, 한국인들이 모여 친목을 도모하는 믿음, 소망, 사랑 등이 있다.

모든 프로그램과 행사, 모임은 한국인 러시아인 구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러시안 문화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과 도움들로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이다. 

 훌륭한 사회로 전체를 이끌어주신 윤영용작가님과  한-러시아어 통역관 딜라라 님


 한국말로 차분하게 '다양한 문화가 하나의 세상과 평화를 만듭니다! 그러면 오늘 즐거운 공연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고, 인사말을 하는 러시안문화센터 김안나원장


상호간의 우호와 공동발전을 위하여 뜻을 같이하며 서로 협력하자고 서명후 자매결연증서를 보여주는 한국다문화타임즈 강상완 발행인과 러시안문화센터 김안나원장.


한-러 다문화가정과 러시아인 10여명이 성인식을 통해 한국식 당호와 자를 받았다


2부 공연에서 '선원의 춤', '시골 아가씨와 도시 아가씨', '왈츠', 등 춤을 비롯, '브레맨 음악대', '남자아이, 여자아이' 등의 노래를 마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