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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 대구지역본부, 다문화가정 복지 시설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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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7-12-18 오후 8:12:00 | 최종수정 2017-12-18 오후 8: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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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 대구지역본부가 14일 이달 초 완공한 ‘행복나눔발전소’에서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 다문화 가족 130여명과 한화 임직원 봉사자 20명, 기관 사회복지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다문화가정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 결혼 이민자 여성 레티마이 씨는 “새로운 건물과 책상에서 한국어 수업을 듣게 되어 더욱 기대된다”며 “지역사회의 큰 도움에 감사하고 빨리 한국 사회에 적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서는 결혼 이주 여성들을 위한 한국어 학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책, 걸상과 도서를 지원하였다. 육아 지원으로는 수유실 조성과 놀이물품 지원, 건강 지원으로 비타민 영양보조제를 전달하며 다문화가정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행사를 후원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금융 임직원 봉사팀은 어려운 환경과 여건에도 다문화 가족이 지역 주민들과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양한 혜택의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롭게 이전한 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 일반 가정과 다문화가정을 건강하게 육성하고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효율적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 기사제공 : 한국다문화타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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