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운영 인력 지원 및 관련 행사 공동 추진 등 상호보완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지역 주민들을 위한 건강한 가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특히 2013년 상반기에는 영종도서관 북스타트 사업과 연계한 ‘아빠와 함께 하는 토요특강’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책꾸러미 배부가 이루어지며, 하반기에는 특화형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독서치료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종도서관은 인천광역시에서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가 운영하는 공공도서관으로 2009년 3월에 개관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생활·정보·문화의 중심’을 비전으로 삼아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발전하는 문화 공간을 목표로 하고있는 문화기반 시설이다. 

또한, 인천 중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문제 예방 및 해결뿐만 아니라 가정의 건강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가족서비스 전문기관이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인식 개선 프로그램, 통·번역 지원 및 가족상담 등 다문화가족구성원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새로운 가족지원 사업 발굴 및 긴밀한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공동체 및 정보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밝혔다. 

영종도서관-인천 중구 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간의 업무 협약 체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032-745-600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