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홍은!’ 다문화 시대 걸맞는 청소년 축제 성료

홍은청소년문화의집(관장 손제익)은 지난 2일 개관 1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2024년 홍은청소년문화의집 개관축제’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홍은청소년문화의집 개관 기념 축제는 지속적인 기관 홍보와 신규 청소년 유입을 위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로 두 번째 열렸다.

다문화 시대에 맞춰 ‘세계로 뻗어나가는 홍은! 글로벌 홍은!’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연’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행사를 주도했으며,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항 입국심사를 거쳐 세계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진행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청소년의 다문화수용성을 증진시켰다. △멕시코 전통악기 마라카스 만들기 △프랑스 페탕크 게임 △LA 사진관 등 다양한 나라의 체험부스 한 곳에 어우러져 즐거움을 더했다.

손제익 홍은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직접 기획 및 운영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연’ 채은 위원장은 “청소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어서 뜻깊었고, 앞으로도 서대문구 관내에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축제가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은청소년문화의집은 서울 서대문구 포방터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의 빠른 소식을 받기 위해서는 홍은청소년문화의집 카카오채널을 추가하거나 홈페이지(http://hyc.or.kr)를 방문하면 된다. 그 외 문의사항은 전화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