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90지구 고양로타리클럽(회장 김용규)은 6일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해 직접담은 김장김치 30박스와 라면 10박스를 고양이민자 통합센터(소장 김세영)에 후원금과 함께 전달하였다.

고양로타리클럽 회원 30여명은 이날 ‘2014년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를 실시하였으며 직접버무린 김치는 고양이민자 통합센터외 독거노인20가구, 꿈나무 집, 늘 사랑의 집, 청소년 열린쉼터등에 추운 겨울 따뜻하고 훈훈한 사랑으로 전달되었다.

김세영 소장은 “결혼이민자들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무엇보다 좋은 선물이 된 것 같다. 특히 일하느라 김장을 할 수 없었던 베트남 벤엠씨는 김치를 받아들고 너무 고마워했으며 캄보디아 외국인 근로자 부쓰씨도 동료들과 함께 먹을 수 있어 감사하다 했다면서 이번 좋은 선물을 주신 고양로타리클럽에 이민자들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였다.

1985년 11월25일 25명으로 창립된 고양로타리클럽은 현재 100여명의 회원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월 둘째주 꿈나무의 집과 늘사랑의 집을 방문하여 점심식사 및 청소등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으며 금년도는 필리핀 앙헬레스프렌드쉽 로타리클럽과의 매칭으로 고양로타티클럽, 고양명문로타리클럽, 고양고봉로타리클럽, 고양어울림로타리클럽과 합동하여 Francis G. Nepomuceno Memorial High School에 시청각실 시설과 기타 학교에 필요한 기자재등을 설치하는 글로벌 보조금사업 시행하였으며, 인천지역 4개클럽과 함께 캄보디아 지역에 태양열 전등을 설치하는등 활발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용규 회장은“매년 실시하는 봉사활동이지만 이번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을 돕게 돼 우리회원 모두가 무척이나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약자를 찾아 더 많이 섬기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고양이민자통합센터 소개
고양시 외국인통합센터는 행복, 복지, 상담, 인권, 사회통합, 교육을 추구하며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외국인 가정의 종합적인 복지사업을 지원하며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