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한-베트남 영사국장회의가 2013.7.29.(월) 서울에서 우리측 안영집 재외동포영사국장과 응웬 후 짱(Nguyen Huu Trang) 베트남 외교부 영사국장간 개최되어 △자국민보호 △출입국 협력 △국제결혼 및 노동협력 문제 등 양국간 영사현안에 관해 협의하였다.
우리측은 베트남 체류 우리 국민과 관련된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우리 공관과 베트남 관계기관과의 핫라인 구축 제안 및 신속한 영사접견 보장 등에 관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였다. 이에 베트남측은 우리측 요청사항에 개선방안을 검토해갈 것이라고 하였다.
양측은 베트남의 비자면제 정책에 대한 현황, 문제점 및 개선방향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사증발급 간소화 및 출입국 편의 개선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해 가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양측은 국제결혼 및 다문화가정 내 아동탈취 문제, 우리국민의 베트남 노동허가 및 체류허가 간소화 등 노동분야 협력 강화방안에 관해 협의하였다.
양측은 제8차 한-베트남 영사국장 회의를 상호 편리한 시기에 베트남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출처: 외교부
외교부 소개
외교부는 세계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이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주미공사, 외교안보수석을 역임한 외교 전문가인 윤병세 장관이 2013년부터 외교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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