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나교육협동조합, 소셜펀딩 통해 다문화가정 청소년 자녀 실태 영상물 제작

- 제작 후 각 학교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 콘텐츠로 공급 계획

‘뿌나교육협동조합’(설립준비위원장 하재철)은 소셜펀딩 업체 ‘(재)한류문화인진흥재단’과 ‘다문화가정 청소년 자녀 실태’ 영상물 제작 프로젝트의 후원 모금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다문화시대를 맞아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청소년 자녀와 이주민 노동자의 실태를 국민들에게 알려 그들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게 하고자 ‘뿌나교육협동조합’ 대학생 멘토단이 기획했다.

‘역지사지’[易地思之]가 영상물 제작 기획 테마라고 이야기하는 대학생 멘토단장 신수영(숭실대 글로벌 미디어학과)양은 “‘그들의 입장에서 바라본 대한민국은 어떤지?’를 영상에 담아 전국 초·중·고등학교 시청각 교육 자료와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콘텐츠로 제공하여 ‘함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미약하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셜 펀딩은 (재)한류문화인진흥재단(http://www.human-k.org) 홈페이지에서 오는 8월 19일까지 진행되며 후원모금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뿌나교육협동조합(http://blog.naver.com/66dkssk)의 ‘자기소개서 사례집’과 ‘2015 대학입시 수시자료집’, ‘수능대박 팔찌’ 등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한다.

‘뿌나교육협동조합’의 하재철 설립준비위원장은 “다문화가정 청소년 자녀와 이주민 노동자 문제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결국 나중에 국가와 사회가 부담해야 할 몫이다.”라며 “지금 당장 해결책을 준비하지 않으면 그 부담이 눈덩이처럼 커질지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다문화가정 청소년 자녀 실태’ 영상물 제작 프로젝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재)한류문화인진흥재단 홈페이지(http://www.human-k.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뿌나교육협동조합’은 ‘다문화가정 청소년 실태 영상물 제작’ 프로젝트 외에 ‘다문화가정 대학입시 수험생 자녀 무료 입시 컨설팅’과 ‘2015 대학입시 수시 캠프’ 개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뿌나교육협동조합 소개
대학입시 콘텐츠 제작 공급을 통해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다문화가정 청소년 자녀를 위한 입시컨설팅, 진로지도, 취업교육, 직업훈련과 대학생 직무교육 실시를 주요사업목적으로 설립되는 교육협동조합으로 2014년 11월에 설립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설립 전에 그 취지를 알리는 차원에서 보유 콘텐츠를 오픈하고 책자를 발간하여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